트로이가 만들려던 울타리는 세상에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을까? 아니면, 자기 인생의 한계를 분명하게 표시해 두고 싶었던 것이었을까? 1983 토니상을 수상한 어거스트 윌슨의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연극을 원작으로 한 , 덴젤 워싱턴이 감독 겸 주연을 맡은 작품입니다. 니그로 리그에서 활약했던 트로이 맥슨(덴젤 워싱턴)은 한때 야구선수로 잘 나가는 인생을 꿈꿨지만 흑인이란 이유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못한 채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야구선수로서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로즈(비올라 데이비스)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평범한 삶을 살며 가족을 위해 헌신합니다.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투 스트라이크 상태였어 흑인으로 태어나 기회조차 갖지 못한 것들, 조금만 어긋나면 인생이 곤두박질할 수 있는 상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