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무엇도 의도를 의심받지 않습니다. 두 번째면 왜? 를 생각하게 됩니다. 세 번째면 모두가 확고하게 의심을 하게 됩니다. 이후는 무엇을 해도 그 의심 안에서, 한번 시작한 의심 속에서만 비난과 이해를 받게 됩니다. 모든 시작엔 이유가 있고, 모든 존재하는 것들에도 분명히 존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존재들의 우열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세상엔 그렇지 않을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어느 순간엔 우열이 반드시 확인되어야만 하고, 힘의 불균형이 틈만 보이면 반드시 무력을 행사해서 자신의 힘을 과시해야만 직성이 풀립니다. 역사는 해학으로 시작해 비극으로 끝나지만,... 이란의 역사적, 정치적 혼란기를 지나는 과정에서 미국을 향해 이란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던 시기, 1979년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