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다니는 것과 따라오는 것을 구별할 줄만 알아도 조금은 삶이 덜 고달프지 않을까요? 좋은 일이 생기면 꼭 나쁜 일도 같이 옵니다. 기회가 오면 판단을 흐리는 것도 기회만큼이나 함께 강하게 옵니다. 그 서로 다른 것이 교차하는 순간의 판단이 그 사람의 삶을 다르게 바꿔 놓는다는 걸 알면서도, 그 교차의 순간이 자신에게 닥치면 판단은 흐려지고 순간의 마음이 원하는 대로 결정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선한 쪽으로, 바라던 쪽으로 가는 경우 사람들의 선망이 되곤 하지만 반대의 경우엔 참혹한 비난을 받기도 하고 그 잘못에 대해 두고두고 평생을 살면서 갚아도 끝나지 않을 죗값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은 아니겠지 살다가 가끔 되돌아보면, 그때 그건 그렇게 하는 게 아니었는데... 아쉬움이 들 때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