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오도르 멜피 감독의 데뷔작인 는 형의 조카를 입양해 키우면서 자신의 인생을 바꾼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제목과 내용이 뻔하게 생각돼서 영화 보기를 미루고 미루다 본 영화, 잔잔한 웃음과 이야기의 궁금증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는 코믹 드라마였습니다. 음악과 장면이 유쾌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들 올리버(제이든 리버허)를 키우는 싱글맘이 새로 이사 간 곳에 괴팍하고 철이 덜든? 노인 빈센트(빌 머레이)가 이웃하고 있습니다. 이삿날부터 시비가 붙고 시끌벅적, 도무지 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새로 온 이웃에는 관심도 없고 모든 것에 불평불만을 쏟아 내는 고약한 할아버지 빈센트, 올리버가 등교 첫날부터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열쇠를 빼앗기자 자신의 집으로 들여 챙겨줍니다.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