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분방한 상상력으로 미묘한 남녀의 사랑과 욕망을 묘사하는 심리 소설로 유명한 프랑스 문학사상 최고의 여류 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 바탕의 영화 《콜레트》! 목줄을 느슨하게 맸다고 목줄을 안 맨건 아니지 19세기말 무렵 프랑스 생 소뵈르 작은 마을의 소녀 콜레트(키이라 나이틀리)는 파리에서 온 소설 편집자 윌리와 사랑에 빠져 결혼합니다. 여성편력이 있는 윌리는 당시 파리의 퇴폐적이고 화려한 사교계에서 유명세가 있었던 터라 시골의 처녀와 결혼한 것은 의외의 일이었습니다. 윌리는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내지만 글은 대필에 의존해 왔습니다. 그러면서도 대필 작가들은 무시했습니다. 반면, 콜레트는 윌리를 따라 파리에 왔지만 기대만큼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윌리는 유명세로 많은 돈을 벌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