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각종 물품과 유무형의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판매를 해 수익을 올리며 성장해 나갑니다. 고객들은, 새로운 상품이 출시되거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기회가 생기면 '와~,신기한데?',‘좋은데?’,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결국엔 서비스와 상품을 구매합니다. 시장의 반응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얼마전 부터 과연 이런 서비스와 상품들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새로운 것엔 꼭 댓가가 따른다 새로움의 저변에는 구조 조정이 따르고 그에 따르는 피해자가 반드시 생겨납니다. 기업의 논리대로라면 우린 모두 '혁신의 세상'으로 가야 하지만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오히려 불편만 안겨주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기업들은 소비자의 구매로 돈을 벌어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의 접근성이 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