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각종 전자 기기들, 자동화된 모든 시스템들이 사람들의 생활에 유의미한 편리성을 제공하면서 세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제가 삐삐를 사용하던 시절에는 이렇게까지 급속하게 세상이 변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우리가 얻은 좋은 점은 분명히 많지만 이제는 그것들이 사람들에게 끼치고 있는 이면을 살펴봐야 할 때입니다. 연하게 우려했던 걱정들과 함께. 밤낮으로 울리는 전자 기기들의 알림들, 누가 이렇게 실시간으로 연락을 할까요? 사람이 아닌 SNS 알림 들입니다. 끝이 없습니다. 수없이 차단하지만 참 끊임없이 주기적인 알림들이 뜹니다. 전 사실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편리성이 가장 큰 이유인데요, 제가 쓰는 글의 대부분도 폰을 통해 기록하고 노트북으로 수정, 마무리하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