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큐멘터리 영화를 봤습니다. 알프스 등반가 울리 슈텍을 추모하며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알프스 3대 북벽(그랑드조라스, 마터호른, 아이거가)을 정복한 두 명의 알피니스 - 울리 슈텍과 다니엘 아르놀트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자연을 정복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모습 - 그들의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그들이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또 어떻게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지, 산을 오른다는 것이 또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천일을 양으로 사느니 보다 하루를 호랑이로 사는 편이 낫다 자연을 정복(?)해 가는 알피니스트들이 서로 기록을 경신해야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돈을 벌 수 있게 되는 구조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인정도 받고 생계 문제도 해결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