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정점을 찍고 일상생활 회복을 시도하는 시기에 접어들었습니다. 2년이 넘도록 재택근무를 유지하던 방식에서 다시 정상 출근을 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재택근무의 해제로 출퇴근에서 오는 피로감과 함께 늦게까지 이어질 회식 생각에 벌써부터 걱정이 많습니다. 실제 직장인 대상으로 일상 회복 관련 설문 조사에서 직장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회식이었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회식을 기다리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기피하는 문화가 바로 회식입니다. 근무가 끝나고 각자의 개인 생활을 보내고 싶지만 퇴근 후에도 조직 내 사람들과 특정한 업무 이야기와 비위 맞추기, 원하지 않는 술과 음식을 함께 해야 하는 시간은 환영받지 못하는 시간입니다. 왜 회식은 모두에게 이렇게 불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