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동물 보호소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유기견 루비와 과잉행동장애를 갖고 있었으나 끊임없는 노력으로 한계를 극복하여 경찰관이 된 대니얼 오닐(그랜트 거스틴)의 동반 성장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K-9 엘리트 부대원이 되고 싶은 경찰관 오닐이 자격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루비를 입양하며 파트너가 되기까지 좌충우돌 함께 성장해가는 이야기로 '유기견이 과연 경찰견이 될 수 있었을까?' 의문이 들지만 실화가 바탕이 된 영화입니다. 영리하지만 말썽 많고 너무 발랄해서 여러 차례 입양이 되고도 파양 되어 다시 보호소로 돌아오기를 반복하는 루비, 보호소에서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더 이상 루비를 감당하기 힘들게 되자 안락사를 결정하기에 이릅니다. 루비가 보호소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팻은 ..